여성 갱년기

*갱년기 :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대개 40살~50살 사이에 신체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은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은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노년기 : 늙은이가 되어 지내는 시기 . 생리적인 모든 기능이 쇠퇴하고 개성이 극히 주관화되어 불만.불안.저항따위의 경향이 현저해진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찾아보니 이렿게 간단하게 정의되어 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직접 겪어보니 아프고 불편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과 관련한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더 갱년기가 힘든 것 같다.

여성 갱년기 증상( 3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 )
*머리, 얼굴, 등, 손,발바닥에 열감이 느껴지며 땀이 많이 난다.
*소화가 잘 안 되며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해진다.
*짜증이 쉽게 나며 감정조절이 어렵고 불면증이 심해진다.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게 달아오른다.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으며 복부비만이 심해진다.
*혈액순환이 안 되며 가끔 손이 저린다.
*질이 건조해지며 배뇨장애가 생길 수 있다.
*관절이 아프고 뻐근하다.
*골다공증의 위험이 크다
*이명, 두드러기 증상도 있다 등등
<치료 방법>
* 산부인과, 내과등에서 상담진료 후 호르몬 약을 처방 받아 먹는다
호르몬 약에는 에스트로겐(난소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신체적으로 여성다운 몸을 만듬)과 프로게스테론(자궁을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임신과 생리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있는데 호르몬약을 처방받기전에 유방암검사를 하여 유방암의 위험이 없을때 처방받아야하며 호르몬 약 복용시에는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해야 한다.(6개월이나 1년마다) (호르몬 치료는 폐경 증상이 있고 갱년기가 시작될때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 한의원에서 진료 받고 한약을 복용하기
* 적절한 운동과 산책, 식단(단백질,칼슘등)으로 체력 키우기
* 요가와 명상으로 마음 쉬어주기
*영양제 (칼슘,비타민D,뇌영양제,눈영양제(루테인),오메가3,유산균,종합영양제등) 먹기
요즘 덥고 습한 날씨다 보니 갱년기 증상이 심해져서 힘든데 밥맛 없어도 삼시세끼 꼭꼭 챙겨먹고 산책과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 *^^*
여성호르몬에 좋은 콩이나 석류를 많이 먹으면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크기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