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이천여행 숙소와 여행지

2박3일 일정으로 이천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당일치기 여행도 좋지만 펜션에서 바베큐와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캄캄한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구경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에서는 느낄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숙소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의 숲체험실(정원4명 최대6명)을 이용했는데 깨끗하고 좋았다

이천농업테마공원

한옥형태에 1박 80,000원에 예약했는데 온돌방이여서 바닥이 뜨근하고 좋았다
음식을 해 먹을수 있고 드라이기등 비품도 잘 구비돼 있다
다만 이불이 2인 1개로 지급되고 화장실이 샤워하기에는 좀 좁다
하지만 주차장이 넓고 테마공원이 한적하고 넓어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어 좋았다 바베큐시설이 잘 되어 있는 점도 맘에 든다

숲체험촌 숙소

날씨가 쌀쌀해서 온천으로 유명한 이천테르메덴(테마공원에서 자가용5분거리)사우나를 이용했다
사우나는 성인1인당 15,000원인데 시설이 깨끗하고 물이 매끈거리고 따듯해서 관절통증에 도움이 되고 좋았다
아이들이 있다면 가격이 좀 비싼 테르메덴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음식점은 여러 곳을 갔지만 이천 강민주의 들밥(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648)이 맛있었다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길지만 정식 1인 15,000원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고  밥과 반찬들이 깔끔하고 맛있다 그리고 반찬이 리필이 돼서 좋다
이웃한 여주에 새로 개장한 갤러리형 테마파크가 있어 가 봤다  
루덴시아는 유럽에서 수입한 벽돌로 만든 멋진 건물과 예쁜소품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 좋다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갤러리(기차,앤티크,장난감자동차,아트&토이)와 스튜디오(아날로그,트램,재봉틀) 그리고 공연등 구경할 것이 많다

루덴시아 | 여주 가볼만한곳 | 갤러리형 유럽 테마파크 |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 주말에 가볼만

입장권은 성인 1인기준 27,000원인데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할인(성인 1인기준 19,900원)을 받을 수 있다  

루덴시아 풍경

예쁜 풍경에 맞는 중세풍 옷을 대여하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좋을것 같은데 늦게 입장해서 옷 대여는 포기했다
평일 폐장시간은 6시인데 예쁜 풍경이 많아 사진을 찍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갤러리를 다 보지 못했다
사람이 적은 평일이라 그런지 6시가 되지 않았는데 청소를 해서  당황스러웠다
카페에서 쉬면서 얘기도 하고  천천히 구경하고 싶다면 3시간정도 잡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