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요양원 선택

by 행복한 와와씨 2022. 10. 29.
반응형

건강하시고 깔끔하셨던 아버지도 아흔이라는 나이는 어찌할 수 없는지 치매가 왔다. 조심하셔야 되는데 계속 움직이셔서 다치게 되었고 거동이 힘들고 식도의 기능 저하로 미음을 제외한 음식을 드실 수가 없으셔서 요양원을 알아 보게 되었다
요양원은 넘쳐 나는데 마음에 드는 요양원은 찾기 힘들었다. 광고가 너무 많고 광고처럼 보이지 않는 광고도 많아 요양원을 찾는데 더 힘들었다.
● 국민건강보험사이트 정책센터 메뉴에 들어가서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빨간 빠른 메뉴가 보이는데 거기에서 장기요양기관찾기를 찾아 클릭하면 요양원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요양원 검색 후 알고 싶은 요양원을 클릭하면 개설일자와 인력현황, CCTV현황등 웬만한 정보는 다 나와 있어서 여기에서 1차 선택후 원하는 요양원에 상담 신청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요양원에 대한 평가는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2018년 자료까지 밖에 없다.
*네이버와 구글 후기를 보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요양원 규모는 9인이하, 50인이하,100인이하 ,100인 이상등이 있었는데 음식 섭취가 곤란하여 규모가 있는 곳을 선택하였다. 조리실이 요양원에 있는 곳도 있었고 외부에서 음식반입이 되는 곳도 있었다.
요양원 규모에 따라 간호사,요양보호사인원수, 물리치료시설등이 다르니 상태에 따라 고려해야 한다.
*요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시설을 둘러 보는 것도 제한이 많고 1회 상담후 결정한다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요양원 방문시 냄새가 나지 않는곳, 방에 CCTV설치가 되어 있는 곳, 핸드폰사용(면회,외출,외박)이 가능한곳(코로나로 또 언제 바뀔지 모르지만),집에서 멀지 않은 곳,욕창 관리가 잘 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시설은 신설요양원이 깨끗한데 경험 많은 요양보호사가 많은 곳, 요양보호사당 돌봄 인원수가 적은 곳을 선택하였다. (대부분 시설이 법정요양사 인원수만 채용하고 있었다)
*요양원 선택후 자동차로 갈 수가 없어서 사설구급차를 이용하였다. (10킬로 이내는 7만5천원이라고 했는데 8만원정도 들었다.)
*요양원 입소시 필요서류는 요양원마다 조금씩 다른데 (홈피가 있는 곳은 요양원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다.)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
●병원(코로나 검사서, 입소용 건강진단서나 감염병 건강진단서, 의사소견서,처방전등)
●주민센터(등본,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입소자와 보호자)이 필요하다
●수급자증명서(해당자) , 감경증명서(해당자)
* 입소시 필요물품은 속옷5벌, 양말5개, 옷 4벌, 개인면도기(남자), 실내화, 개별 물품등인데 필요한 것은 추후 가져가면 된다.
*욕창관리를 위해서 에어매트와 에어방석을 구매하였다.
*음식삼킴이 어려워 액체(물) 섭취가 힘든데 약국에서 물을 미음처럼 파는 게 있다고 해서 신청해달라고 했다.
*아무리 검색해 보아도 아무리 상담하여도 결국은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것 같다.
노인인구가 늘어가고 나도 요양원 도움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좋은 요양원 찾기는 정말 어렵다.

반응형